“옷은 사비로 구입할 것”…김건희 여사의 약속?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20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전 국민의힘 선대본 상근공보특보단장],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부대변인],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사실 여러 언론이 계속해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인터뷰를 요청하고 있는데 김건희 여사 뚜렷하게 언론 인터뷰, 어떤 취재에 응한 적은 지금까지 없습니다. 근데 이도운 위원님, 월간조선과의 서면 인터뷰 딱 이 한 문단이 있어서 저희가 한 번 소개를 해드리려고 하는데 옷값 논란이 최근에 있었잖아요? 김정숙 여사의. 꼭 명품이 입어야 할 일이 있다면 제 사비로 구입할 것이다. 지금껏 사업하면서 돈 버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국민 세금을 허투루 쓰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 여러 질문이 있었을 텐데 이 옷값에 있어서 딱 서면 인터뷰한 내용, 저희가 조금 어떻게 해석을 할까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 김건희 여사가 지금 여태 역대 영부인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젊어요. 그리고 조금 그 키도 큰 편이고요. 그리고 그래서인지 약간 옷을 입는 게 화제가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지금 이제 인터뷰에서 말한 명품 같은 경우는 남편이 이제 검찰총장 임명장을 받을 때 입었던 검은 옷이 상대적으로 좋은 옷이었던 것 같고 그런데 그 옷도 여러 번 입은 것이 이제 그 이전에 사진으로 확인이 되었죠.

지금 이렇게 이야기한 것은 꼭 김정숙 여사를 겨냥해서 한 게 아니라 지금 사진에 나오지만 저 투표하러 갈 때 둘렀던 머플러라든지 빨간 양말이라든지 신발이라는지 이런 게 매번 화제가 되고 심지어 어떤 슬리퍼는 완판까지 됐다고 그러니까 이제 취임 이후에 윤석열 당선인 취임 이후에 대통령 부인으로서 무엇을 입었다고 하더라도 늘 화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또 이게 누구의 돈으로 샀느냐, 얼마짜리이냐 이런 논란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미리 대비를 해서 선을 긋고 이렇게 하겠다. 그거를 밝혀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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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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