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행동 “총선 후보 33명, 尹 탄핵안 약속”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26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종석 앵커]
한 시민단체가 그러니까 이제 총선 이후에 당선이 되면 22대 국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발의를 약속한 우리 지역 촛불후보 현황이라고 해서 전국적으로 33명의 명단을 공개를 했어요. 탄핵 띄우기. 무언가 강전애 변호사님. 서울, 부산, 대구. 이렇게 해서 각 명수까지 공개를 하면서 국회의원 되면 탄핵 발의할 거다, 이 흐름은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강전애 변호사]
저것은 아무래도 조국혁신당이 최근에 굉장히 돌풍을 일으키면서 민주당도 거기에 편승하고 있는 모습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하는데요. 조금 아까 33명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구체적인 명단 이름까지 다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있어서 생각보다 우리 유권자분들께서 많이 아시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렇다면 지금 윤석열에 대한 탄핵을 어떻게 보면 신인 후보들이 본인을 홍보하는 내용으로써 이것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조국혁신당에서는 지금 20명의 비례대표 의원 후보가 나와 있는데 그중에서는 단 두 명만 여기에 포함이 되어 있다는 것도 제가 보기에는 특이해 보였습니다.

글쎄요. 탄핵이라는 것이 지금 어떠한 정권 심판론에 있어서는 국민께서 들으시기에 단어가 바로 귀에 들어오니까 그것을 어떠한 캐치 프레이즈처럼 쓰기는 좋을 것 같습니다만 실질적으로 탄핵을 시도를 하였을 때, 과거 예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례가 있었죠. 곽상언 변호사 왜 저렇게 이야기하는지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이러한 부분이 결국 역풍으로 올 수 있다는 것. 어떻게 보면 중진 의원들은 이런 것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저기 33명의 이름 올리지 않았다고 생각하거든요. 조금 더 신중한 모습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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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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