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의 섬 노예 언급에 안정환이 분노했다.
4월 18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전 야구선수 김병현, 홍성흔이 야구인의 섬으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병현과 홍성흔이 함께 배를 탔고, 홍성흔이 늘 함께 하던 허재에 대해 묻자 김병현은 “허재 이장님에게 이야기 안 하고 왔다”고 답했다. 홍성흔은 “너도 배신을 하는 구나”라며 놀랐다.
이에 김병현은 “배신이 아니라 축구와 농구 사이에서 끼여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야구가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구의 섬도 좀 필요할 것 같아서. 야구의 섬 야도. 야구인들의 섬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성흔은 “믿음이 간다”며 반색했고, 김병현은 “섬 노예로 1년 있었다”며 경험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그런 말 하면 안 된다. 1년 동안 먹여주고 재워준 게 나인데”라며 분노했다.
이어 홍성흔이 “그럼 이제 네가 이장이 되는 거네”라고 말하자 김병현은 “내 입으로 말하기 뭐하다”면서도 “내가 이장이 될 상인가”라며 기뻐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엔 유경상 기자]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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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김병현과 홍성흔이 함께 배를 탔고, 홍성흔이 늘 함께 하던 허재에 대해 묻자 김병현은 “허재 이장님에게 이야기 안 하고 왔다”고 답했다. 홍성흔은 “너도 배신을 하는 구나”라며 놀랐다.
이에 김병현은 “배신이 아니라 축구와 농구 사이에서 끼여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야구가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구의 섬도 좀 필요할 것 같아서. 야구의 섬 야도. 야구인들의 섬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성흔은 “믿음이 간다”며 반색했고, 김병현은 “섬 노예로 1년 있었다”며 경험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그런 말 하면 안 된다. 1년 동안 먹여주고 재워준 게 나인데”라며 분노했다.
이어 홍성흔이 “그럼 이제 네가 이장이 되는 거네”라고 말하자 김병현은 “내 입으로 말하기 뭐하다”면서도 “내가 이장이 될 상인가”라며 기뻐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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