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e 뉴스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김주형 라커룸 비매너' 입니다.
프로 골퍼 김주형이 국내 대회 연장전에서 진 뒤 라커룸 문을 부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27일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김주형은 안병훈과 연장전 끝에 졌는데요.
안병훈에게 "축하한다"고 말한 김주형, 라커룸에 돌아와서는 자신의 실수에 화를 참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라커룸 문을 부순 건데요.
뒤늦게 언론에 알려지면서 김주형의 매너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결국, 김주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우승 기회를 살리지 못한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며 자신도 모르게 문을 세게 열었는데 한쪽 문이 떨어진 것이고 고의는 절대 아니라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선수로서 반성하고, 보다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운동선수가 화를 참지 못해 격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있긴 하지만, 월드클래스다운 품위를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다음 키워드는 '최민환 아기띠 시구'입니다.
사생활 논란이 불거져 활동을 중단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의 과거 프로야구 시구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당시 아내 율희와 함께 시구에 나선 최민환.
최민환은 갓 돌 된 아들을 아기띠로 안고 시구에 나섰는데요,
힘껏 공을 던진 순간, 아기의 목이 흔들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자칫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부주의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 아기 띠 없이 아들을 안고 시구 연습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이후 최민환은 자신의 부주의로 아이가 위험할 수 있었다며 사과했습니다.
다음 키워드는 "호의가 계속되니" 입니다.
배달 기사를 위해 음료를 공짜로 주던 자영업자가 비매너 행동에 지쳐 나눔을 그만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사장이 지난 1년간 배달 기사들에게 음료를 건넸다고 합니다.
그런데 매장 앞에 버려진 음료 캔을 1년간 매일 다 줍고 퇴근했다며, 쓰레기통이 없어서 그런 줄 알고 캔만 버려달라고 적어 쓰레기통을 뒀지만 그 누구도 관심이 없었다고 합니다.
매장의 소파와 카운터, 심지어 모니터 뒤에 버리고 간다고 하소연했는데요.
심지어 음료가 떨어져 주지 못하자 오히려 불만이 돌아왔다며 음료... (중략)
YTN 엄지민 (thumb@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1029103820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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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골퍼 김주형이 국내 대회 연장전에서 진 뒤 라커룸 문을 부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27일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김주형은 안병훈과 연장전 끝에 졌는데요.
안병훈에게 "축하한다"고 말한 김주형, 라커룸에 돌아와서는 자신의 실수에 화를 참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라커룸 문을 부순 건데요.
뒤늦게 언론에 알려지면서 김주형의 매너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결국, 김주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우승 기회를 살리지 못한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며 자신도 모르게 문을 세게 열었는데 한쪽 문이 떨어진 것이고 고의는 절대 아니라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선수로서 반성하고, 보다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운동선수가 화를 참지 못해 격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있긴 하지만, 월드클래스다운 품위를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다음 키워드는 '최민환 아기띠 시구'입니다.
사생활 논란이 불거져 활동을 중단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의 과거 프로야구 시구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당시 아내 율희와 함께 시구에 나선 최민환.
최민환은 갓 돌 된 아들을 아기띠로 안고 시구에 나섰는데요,
힘껏 공을 던진 순간, 아기의 목이 흔들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자칫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부주의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 아기 띠 없이 아들을 안고 시구 연습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이후 최민환은 자신의 부주의로 아이가 위험할 수 있었다며 사과했습니다.
다음 키워드는 "호의가 계속되니" 입니다.
배달 기사를 위해 음료를 공짜로 주던 자영업자가 비매너 행동에 지쳐 나눔을 그만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사장이 지난 1년간 배달 기사들에게 음료를 건넸다고 합니다.
그런데 매장 앞에 버려진 음료 캔을 1년간 매일 다 줍고 퇴근했다며, 쓰레기통이 없어서 그런 줄 알고 캔만 버려달라고 적어 쓰레기통을 뒀지만 그 누구도 관심이 없었다고 합니다.
매장의 소파와 카운터, 심지어 모니터 뒤에 버리고 간다고 하소연했는데요.
심지어 음료가 떨어져 주지 못하자 오히려 불만이 돌아왔다며 음료... (중략)
YTN 엄지민 (thum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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