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문 대통령에게 '검수완박' 관련 면담 요청" / YTN

  • 2년 전
김오수 검찰총장이 오늘(13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하고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국민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형사사법제도를 왜 이렇게 급하게 처리하려 하는지 모르겠다며 문 대통령도 함께 책임지라는 뜻이냐는 비판까지 쏟아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오수 / 검찰총장]
왜 군사 작전하듯이 국민의 인신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그런 형사사법제도를 시한을 정해놓고 4월 국회에서 처리한다느니 하시는 것인지 또 검찰은 무조건 수사를 못 하게 하시는 건지 저희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고 받아들이기도 어렵습니다. 저뿐만 아니고 대통령도 함께 책임을 지라는 뜻은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오늘 정식으로 대통령에게 지금 현안과 관련해서 여당인 민주당에서 당론으로 확정한 검사 수사기능 전면 폐지 법안과 관련해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413180632781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