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권성동, 원내대표 출사표…"당선인에 할 말 할 것"

  • 2년 전
[뉴스포커스] 권성동, 원내대표 출사표…"당선인에 할 말 할 것"


김기현 원내대표가 조기 사퇴하면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가 모레죠.

오는 금요일 치러집니다.

5월 10일부터 여당이 되는 국민의힘 원내 사령탑을 뽑는 중요한 선거가 될 텐데요.

오늘 이 시간, 어제 차기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권성동 의원 모시고 출마의 변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새 정부 출범 첫해 원내대표 선출인데요. 어제 차기 원내대표 선거 출마 선언을 하셨습니다. 그동안 김태흠 의원을 밀어주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었는데, 원내대표를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각에서 '합의 추대'로 원내대표를 뽑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모레 경선을 통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사실 추대론을 놓고도 당내에서 여러 이야기가 있지 않았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혹시 원내대표 출마한다고 하니까 윤 당선인께서 특별히 하신 말씀이라거나 당부는 없었나요?

여소야대 정국에서 새 정부 첫 원내대표 자리이다 보니 이번 원내대표의 책임과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요. 원내대표가 되면 윤석열 정부 공약 뒷받침을 위해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입법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의원께서는 출마의 변에서 국민의힘 정부의 성공시대를 열겠다며 건강한 당정 관계를 만들겠다고 하셨습니다. 역대 정부들이 건강한 당정 관계 형성에 실패했다는 평가가 있는데요. 어떻게 만들어 나가실 생각이십니까?

선거구 획정을 두고 민주당이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 문제는 여야 원내대표끼리 뜻을 모으지 못하면 처리가 불가한데요. 김기현 원내대표는 다당제가 무조건 옳다는 주장 자체가 잘못이라며 중대선거구제를 완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이제 이 문제는 차기 원내대표의 몫이 됐는데요. 이와 관련해선 어떤 의견이신가요?

한덕수 국무총리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고액 연봉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 후보자가 2017년 12월부터 최근까지 4년 4개월 동안 김앤장 고문으로 재직하며 18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는 건데요. 이 논란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주당에서는 15년 전에 비해 국민의 도덕 기준이 높아졌다며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입장인데요. 민주당이 수적으로 우위에 있다 보니 총리 인선과 관련해 민주당의 협조를 어떻게 이끌어낼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집무실 이전 예비비와 관련해 오늘(6일) 국무회의서 처리됐습니다. 용산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반대 여론이 조금 더 우세하고, 새 정부에 대한 국정 기대감 역시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역대 대통령 국정 기대감 중 낮은 편인데요. 만약 원내대표가 되신다면 윤 정부에 어떻게 힘을 실어주시겠습니까?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와 관련해 경찰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 했는데요. 이를 두고 민주당에서는 정치 보복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검사 출신으로 국회 법사위원장도 지내셨고, 이 문제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지방선거가 56일 남았습니다. 김태흠 의원과 김은혜 전 대변인이 각각 충남지사와 경기지사에 출마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를 두고 이른바 '윤심'이 작용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김태흠 의원은 원내대표로 출마하려다가 지방선거로 방향을 틀었고, 김은혜 전 대변인은 유승민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경기지사 출마가 유력한데요. 두 분의 출마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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