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카드 사용액 9.4%↑…코로나 이전 수준 넘어

  • 2년 전
작년 카드 사용액 9.4%↑…코로나 이전 수준 넘어

민간소비가 회복되면서 지난해 카드 사용액이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 평균 카드 이용 금액은 2조8,000억원으로 재작년보다 9.4% 늘었고, 코로나19 유행 직전인 2019년보다도 10% 이상 많았습니다.

신용카드 하루 평균 이용 금액은 2조원을 넘어 한 해 사이 10% 이상 늘었고, 체크카드 이용 금액도 7.6% 증가하며 6,000억원에 육박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외부활동이 줄며 대면결제가 약 3% 증가한 데 그친 반면, 스마트폰 등을 통한 비대면결제는 16%가량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소비 #신용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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