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이어지는 투표행렬…서울 투표율도 3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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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종일 이어지는 투표행렬…서울 투표율도 30% 돌파

[앵커]

사전투표 둘째날인 오늘 투표소로 향하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투표 열기는 뜨겁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서울 잠실2동 사전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투표소로 들어가려는 시민들의 행렬이 하루종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만큼 미리미리 투표를 해두려는 시민들도 많았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혹시 코로나 확진 판정이 나면 투표를 못하러 오겠다는 그런 좀 두려움이 있었어요. 많이 하시러 오는 것 같아요. 분위기는 좀 뜨거운 것 같습니다."

오후 3시 기준, 서울 지역의 누적 사전 투표율은 30.5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19대 대선 당시 지역 최종 수치인 26.09% 보다 3.5%p 정도 높은 수치입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이제 약 3시간 후 종료됩니다.

만 18세 이상 유권자라면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가져가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든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 곳곳에 방역수칙 안내가 붙어있고 현장 관계자들도 거리두기 등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소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입구에서 발열체크, 손소독을 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확진자나 격리자도 오늘 오후 5시부터 6시 사이에 사전투표소로 가면 분리된 동선에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 투표가 가능합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잠실2동 주민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사전투표 #제20대대통령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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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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