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나잇] 대선후보 4인 '정치 분야' 법정 TV토론…평가는?

  • 2년 전
[뉴스투나잇] 대선후보 4인 '정치 분야' 법정 TV토론…평가는?


여야 4인의 대선 후보들이 조금 전 정치 분야를 주제로 토론회를 마쳤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정태근 전 의원과 함께 이번 토론회 집중 분석해 보겠습니다.

지난 '경제 분야' 토론회에서 '대장동 녹취록·추경' 등을 놓고 양강 후보들이 거친 난타전을 벌였는데, 오늘 토론회에서도 그러한 분위기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렸거든요. 이번 토론회,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번 토론회에서 단일화 문제가 관심을 끌었습니다. 후보들 간에 직접적인 언급도 있었는데요. 안 후보는 이미 결렬됐다, 윤 후보는 단일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상반되는 주장을 폈습니다. 이 부분 두 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이재명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는 '비례대표제 개선과 결선투표제'등에 대한 질문에 집중했습니다. 역시 연대를 의식한 것으로 보여요?

이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 안철수 후보와 심상정 후보가 아닌 윤석열 후보에게 의견을 여러 차례 물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윤 후보의 재차 질문을 묻는 태도도 눈길을 끌었어요?

특히 심상정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향해 집권 시 여소야대 정국을 어떻게 끌어갈지에 대한 질문을 한 점도 눈에 띄는데요. 윤 후보가 협치를 하겠다고 하자 안 후보는 "국회의원을 안 해봐서 그런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거든요?

안보 문제를 둘러싸고도 후보들간 서로 다른 의견이 충돌했습니다. 안 후보는 '핵 공유와 확장억제'에 대한 팻말을 준비해 입장 밝히라 공세를 폈고요. 심 후보는 '사드 3불' 문제와 '사드 재배치' 문제에 대한 공세를 폈거든요. 어떻게 보셨는지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간 확연한 입장차도 드러났습니다. 이 후보는 윤 후보를 향해 위험하고 거칠다, 전쟁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고 공세를 폈고요. 윤 후보는 이 후보의 안보에 대한 생각이 너무 유약하다며 공세를 폈는데요?

윤석열 후보의 이재명에 후보에 대한 '대장동 공세'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고속도로에 버려졌다는 대장동 문건 보따리를 고리로 역공에 들어간 건데요. 이 후보도 질세라, 부산저축은행 대출 비리 등을 거론하며 반박했습니다. 윤 후보의 공세, 효과를 봤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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