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에 인공지능 접목…"일은 쉽고 수확은 늘고"

  • 2년 전
농사에 인공지능 접목…"일은 쉽고 수확은 늘고"

[앵커]

인공지능 기술을 농업에 활용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농업에 접목하면 작목별, 생육 시기별 맞춤형 농업이 가능해 초보 농업인들도 더 많은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수확을 앞둔 토마토 농장입니다.

이파리엔 병해충을 찾아볼 수 없고 가지엔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있습니다.

온·습도에서부터 양액 급여량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이 분석한 정보를 바탕으로 농사짓는 스마트 팜입니다.

최적의 온실환경을 휴대전화로 통제하기 때문에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물론 노동 생산성도 월등히 높습니다.

"생산량과 수입이 월등히 높아졌습니다. 와이파이만 되면 세계 어느 지역을 가도 원격으로 제어를 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제공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농사를 짓는 딸기농장입니다.

커튼을 여닫고 온습도를 조절하는 작업을 모두 컴퓨터가 명령합니다.

딸기 농사 초보이지만 큰 어려움 없이 많은 양을 수확하고 있습니다.

"환경 제어를 도입함으로 해서 품질 향상도 많이 됐고 수출도 지금 하고 있고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분석해 제공하는 '최적 환경안내 서비스'가 농사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최대 50%가량 생산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게 되면 본인의 데이터와 환경설정의 모델을 비교하게 되면서 좀 더 정밀한 환경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팜 최적환경설정 안내서비스 누리집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인공지능 #스마트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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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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