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비응급수술 미루고 코로나 병상 확충

  • 3년 전
서울대병원, 비응급수술 미루고 코로나 병상 확충

서울대병원이 코로나19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비응급 수술을 연기하고 코로나19 병상을 100개 추가 확보하는 등 비상체제로 전환합니다.

서울대병원은 최근 김연수 원장 주재로 전체 진료과장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척추나 관절 수술, 당장 급하지 않은 뇌ㆍ심장 수술 등을 미루고, 코로나19 중환자 치료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보라매병원에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을 100개 늘리는 것 외에 본원 병원 테니스장에 모듈 병상 48개를 설치하는 작업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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