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구애에도 홀로 ‘청년 행보’…홍준표 “청년 플랫폼 공개”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최수영 정치평론가(메시지 컨설턴트), 한민수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전 이재명 캠프 공보수석]

[김종석 앵커]
홍준표 의원이 해단식 이후에 조금 잠잠했었는데. 마음이 홀가분해져서 다시 텅 비우고 청년들의 광장으로 나간다. 선거 전적인 7승 3패가 되었다. 홍준표 의원이 이제 마음 정리가 조금 된 것 같습니다.

[최수영 정치평론가(메시지 컨설턴트)]
어느 정도 시간이 조금 흘렀지 않겠습니까. 이제 홍준표 의원 입장에서는 굉장히 만감이 교차할 것 같아요. 2017년 대선에서 20대 지지율이 4명의 후보 가운데 가장 아래였는데. 이번에는 2030의 아이콘으로 등장을 했어요. 4년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저는 이렇게 묻고 싶은데. 홍준표 후보가 이렇게 그 2030의 아이콘으로 떠오를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2030 세대가 그만큼2030 세대가 이제는 굉장히 다양성 있고 다원화된 그런 자기 가치 중심의 그런 세대의 특징을 드러낸다고 이렇게 보이는데.

저는 오히려 홍준표 의원 말을 액면대로 받아주었으면 좋겠어요. 내가 꼭 선대위에 명단을 올린다고 해서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 내가 승복하고 내가 대선 장정에 함께하면 그것으로 모든 것을 조금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다. 그 말 그대로 갔으면 좋겠어요. 저는 오히려 청년들의 광장으로 나가서 청년들의 민심들을 하나로 수렴해서 나중에 중도의 세력으로 합류를 한다면. 오히려 국민의힘 차원에서도 시너지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과도한 해석을 하거나, 홍 의원께서 무슨 다시 어떤 정치 세력화를 도모한다. 이런 조금 추측들을 조금 앞서나가는 것 같고. 제가 보기에는 나중에 민심의 큰 바다에서 다 만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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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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