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2차 조사...조성은 "김웅, 모든 순간 거짓말" / YTN

  • 3년 전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김성수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공수처가 오늘 손준성 검사를 다시 불렀습니다. 이 사건의 제보자인 조성은 씨도 오늘 경찰에서 고소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성수 변호사와 관련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지난 2일 손준성 검사를 조사할 때는 한 13시간 조사했다고 전해졌 있습니다마는 그때는 별로 그렇게 유의미한 진술이 안 나왔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뭔가 진척이 있겠습니까?

[김성수]
우선 이 수사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이 수사라는 게 고발이나 인지라든지 이렇게 수사가 시작이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 피의자를 바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물증이라든지 아니면 참고인들, 이런 사람들을 불러서 전체적인 틀을 잡고 그러고 나서 피의자를 한번 불러봅니다.

그래서 피의자가 혐의를 인정을 한다고 하면 거기서 수사가 인정을 했으니까 바로 기소가 된다든지 이렇게 되는 것인데 부인을 하는 경우에는 일단 이런 질문들을 다 준비해 놓은 것 있지 않습니까. 이 질문들에 대해서 답을 받아보고, 그리고 이 답에 대해서 이 부분을 부인할 부분이라든지 보충할 부분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다고 그러면 추가적인 물증이나 조사를 통해서 확보를 한 다음에 다시 한 번 부르게 되는 거거든요.

이 수사라는 게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부인을 하는 피의자에 대해서는 큰 틀을 잡는 것이고. 두 번째 조사에서는 조금 더 세세하게 들어간다, 이렇게 볼 수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처음에 큰 틀을 잡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 처음에 한번 부인했던 부분이 있다라면 이후에 세세하게 들어갈 때는 이 부분을 모순되게 말을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지금 현재 언론 보도에서는 유의미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공수처 입장에서는 전략적으로는 있다는 큰 틀에서의 답변을 받았기 때문에 유의미할 수도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오늘 같은 경우에는 2일날 조사가 있었고 8일 만에 다시 불렀기 때문에 이 부분 관련해서 일단은 가장 중요한 부분은 3일날 김웅 의원이 일단 또 한 번 조사를 받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공동피의자로 이렇게 조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 김웅 의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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