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尹캠프가 당 사칭했다”…尹측 “당헌 당규대로 했다”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2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윤석열 캠프 청년특보],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이언주 전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부분을 저희가 화면으로 조금 준비를 했거든요. 원래는 윤석열 캠프인데, 국민의힘 성북지구. 그러니까 당을 사칭해서 불법으로 선거운동을 했다. 이것이 홍준표 캠프의 의혹 제기 주장이거든요.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던 것입니까?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아니 있을 수는 있죠. 근데 이제 이언주 전 의원의 이야기의 핵심 포인트는 무엇이냐면요. 처음부터 윤석열 캠프라고 왜 이야기를 안 했냐. 그러니까 거짓말을 한 게 아니냐. 사칭한 것 아니냐. 마치 중앙당에서. 마치 당 전체가 윤석열 캠프를 선택해달라듯이 말한 것 아니냐. 이건 속인 것 아니냐. 이렇게 지금 이야기하는 것 같거든요. 제가 지금 보면. 근데 사실은 뭐냐면 윤석열 캠프에서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우리 당원들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어요. 그렇게 때문에 그 경계선이라는 게 사실은. 이렇게 볼 수도 있고, 저렇게 볼 수도 있고. 또 문제를 제기하면 문제가 될 수도 있고 그렇거든요. 이것은 꼭 경선뿐만 아니라 전당대회 때도 계속 이런 말들이 있고. 신고가 들어오고 그러거든요. 제가 볼 때는 ‘이제 이렇게 하지 마라.’ 보통 당에서는 경고성 발언을 조금 해주거든요. 경선이 얼마나 예민한지 그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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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