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여전사의 선택은?…이언주 “尹보다 홍준표”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0월 13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윤석열 캠프 청년특보),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윤석열 전 총장보다는 홍준표 의원이 이재명 후보를 제대로 상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홍준표 캠프에 합류를 했습니다.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홍준표 후보가 정말 기분이 좋았을 거 같아요. 왜냐하면 홍준표 후보 생각에 예전에 본인이 발탁해서. 공천 주는 의원들이 있어요. 이분들이 반드시 자기를 지지할 것 같았는데. 윤석열 캠프에서 지금 굉장히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 공격도 많이 하는 건데. 윤석열 캠프 마다하고 홍준표 캠프 왔다고 하니까 얼마나 기분이 좋겠습니까.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이런 이야기를 했죠. 정치는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 머릿수로 하는 거다.

그런데 지금 홍준표 캠프는 윤석열 캠프에 비해서 머릿수가 너무 모자라요. 그런데 이언주 전 의원 같은 경우는 충분히 머릿수도 되고, 머리 또한 되는 한때는 보수의 여전사로 불렸으니까. 아마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일 거고. 본인이 경기도와 부산에서 역할을 하겠다고 하는데. 지금 당내 경선에서 PK, TK가 굉장히 뜨겁습니다. 그렇다면 그 부분에 있어서도 홍 후보로서는 상당히 힘을 얻었다. 그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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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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