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리뷰] 북한은 열차, 한국은 잠수함…(13~17일)

  • 3년 전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셋째 주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시작됐다. 
 
북한이 11일과 12일 이틀간 새로 개발한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을 쐈다. 하지만, 한ㆍ미는 북한 관영매체의 보도 전까지 이를 파악하지 못했다. 이어 15일 낮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 상으로 발사했다. 북한은 다음날 철도기동대미사일연대 훈련이었다고 밝혔다.

 
15일 한국은 독자 개발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발사시험에 성공했다. SLBM의 잠수함 발사시험 성공은 세계 7번째다.
이날 밤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문 대통령이 SLBM 잠수함 발사 시험 참관 후 ‘북한의 도발에 대응할 수 있는 억지력’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대통령이 기자들 따위나 함부로 쓰는 ‘도발’이라는 말을 망탕 따라 하는 데 대해 매우 큰 유감을 표시한다”고 했다.
 
13일부터 2주간‘추석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된다. 우선 요양병원ㆍ요양시설의 면회가 허용됐다. 접촉 면회가 가능하려면, 환자ㆍ입소자와 면회객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여야 한다. 사적모임엔 백신 접종 인센티브가 적용됐다. 17일부터는 2차 접종에 잔여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다.
 
올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4인 기준)은 26만7762원(전통시장)~ 35만3685원(대형마트)이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보다 6.5%~11.9% 상승한 것이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사직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틀 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의 국회의원직 사직안도 가결됐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15일 안상수ㆍ원희룡ㆍ유승민ㆍ윤석열ㆍ최재형ㆍ하태경ㆍ홍준표ㆍ황교안(가나다순) 후보가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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