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정치 공작? 검찰-야당 내통? / YTN

  • 3년 전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당시 야당은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이었습니다.

그런데 미래통합당이 고발 사주 의혹에 당 차원에서 개입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여당에서는 검찰과 야당의 내통이 드러난 것이라면서 파상공세를 이어가고 있고 국민의힘은 자체 진상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김관옥 계명대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지난주 두 분과 함께 이 의혹을 다루기 시작하고 공교롭게도 마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오늘 확인된 보도를 정리를 해 보면 의혹 속의 고발장과 그다음에 지난해 8월 당이 실제 고발했던 고발장. 그리고 그 고발의 참고자료였던 초안, 세 가지가 거의 같다는 보도가 나왔거든요.

[김관옥]
그렇죠. 그러니까 뉴스버스가 제시한 그 고발장의 내용이 사실상 고발이 안 됐다고 우리가 처음에 얘기했던 거잖아요.

그런데 4개월이 지난 후에 사실상 고발이 된 겁니다.

그러니까 같은 내용의 문건이. 왜냐하면 거기에 최강욱 의원 같은 경우 주민번호 같은 것이 사실 4월달에 그 고발장에 틀리게 나와 있거든요.

그런데 그 틀린 고발장의 주민번호가 똑같이 8월달에 그대로 적용되고 예컨대 어떤 판례, 예시라든가 등등의 것들도 거의 유사한 상황이 됐다고 보는 거예요.

그러면 8월과 4월의 고발장 내용이 동일하다고 보면 사실상 이것이 외부에서 유입됐다.

예컨대 검찰에서 유입됐다라고 한다면 검찰의 청탁고발이 사실상 실행이 됐다라고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이 부분은 점점 이제 상황이 사실상 그런 어떤 흐름이 외부에서 전달해 왔다는 것은 분명해지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남은 것은 사실상 검찰에서 이것이 작성됐느냐 안 됐느냐, 그것만 파악이 된다면 청탁 고발 이것의 실체가 드러날 수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잠시 뒤에 여쭤보겠지만 지금 말씀하신 그런 사주 의혹과 관련된 관계도에서 보면 몇 가지 빠진 확인되지 않은 연결고리가 있거든요.

그건 나중에 짚어보기로 하고 오늘 나온... (중략)

YTN 배선영 (baesy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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