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국산 백신 물질 임상 3상 첫 승인...18세~49세 예약 상황은? / YTN

  • 3년 전
■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8세에서 49세 일반 국민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월요일 기준으로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소식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제가 월요일 기준으로 최다였으니까 그러면 이번 주가 또 주간 기록으로 최다가 되는 거 아닌가 이런 걱정이 있었는데 오늘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상황부터 정리를 해 주시죠.

[이재갑]
오늘 6시 기준으로 이미 확진자가 1768명으로 등록돼서 6시까지 확진자로는 지금까지 아마 최고 수치를 기록한 것 같고요. 지금대로 진단이 된다 그러면 오늘 저녁까지 진단되는 확진자를 합치면 내일 2000명이 넘을 수도 있다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기준으로 최다라는 걸 말씀을 드렸는데 대개는 토, 일 영향 때문에 월요일은 아무래도 좀 줄어들었다가 화요일, 수요일 이렇게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는데 월요일에 확 늘어나고 한 것은 어떻게 분석할 수가 있습니까?

[이재갑]
일단 지난주 주중 확진자가 증가됐었거든요. 그리고 또한 주말 사이에 비수도권의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패턴들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아마도 지금 상황은 비수도권의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또한 수도권 같은 경우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으면서 지금처럼 계속해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들이 계속 잇따르는 것 같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 비중이 45%라고 아까 전해드렸는데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입니다. 계속 경신되고 있는데 이건 어쩔 수 없이 휴가철 영향이 큰 거겠죠?

[이재갑]
그렇습니다. 휴가철 영향 때문에 비수도권에 이미 확산이 됐고요. 휴가철에 옮겨진 사람들로 인해서 비수도권도 지역사회 내 감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으로 보이거든요.

그래서 지역사회 내 여러 가지 헬스장이라든지 유흥업소라든지 식당이나 카페, 또한 직장, 교회 이런 데서 집단 발병이 계속 벌어지고 있고 심지어는 요새 한동안 조용했던 요양원, 요양병원에서도 돌파감염을 동반한 그런 집단 발병들이 발생하고 있으면서 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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