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정부 "내년 반도체 등 '빅3' 산업 5조 이상 지원"

  • 3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정부 "내년 반도체 등 '빅3' 산업 5조 이상 지원"


정부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등 '빅3' 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규모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전기·수소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는데요.

구체적인 계획과 실효성 짚어보겠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현재 0.00~0.25%의 제로 수준을 동결하고, 경기 부양을 위한 자산 매입 규모도 유지했습니다.

무슨 의미가 담겨있는지,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짚어보겠습니다.

김대호 박사와 함께하겠습니다.

정부가 혁신성장 '빅3' 산업에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내년에 5조 원 넘는 재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빅3' 산업은 무엇인지, 어떻게 지원이 이뤄지는지 짚어주신다면요?

미래 교통의 핵심이 될 전기·수소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2025년까지 도보 5분 거리 생활권 중심으로 전기차 완속 충전기 50만기 이상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했는데요. 실현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홍 부총리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2025년까지 반도체 초순수 설계 100%, 시공 60% 국산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는데요. 반도체 생산에 꼭 필요한 '초순수'는 정확히 뭘 말하나요? 국산화가 이뤄지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쇼핑 1번지'라고 불리던 서울의 대표적 상권인 명동 일대 공실률이 연일 치솟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명동 역시 코로나19 사태를 피할 수 없었는데요. 현재 공실률은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명동뿐만 아니라 서울 강북 상권 전반이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위축되고 있는데요. 공실률이 계속 높아지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1년 넘게 제로금리가 이어졌는데요. 아직 미국 경제가 완전하게 회복하지 못했다고 본 걸까요?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관심을 모은 자산매입 축소, 즉 테이퍼링 시점과 관련해선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선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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