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美, 정상회담 하루 전 반도체 회의…삼성 투자 압박?

  • 3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美, 정상회담 하루 전 반도체 회의…삼성 투자 압박?


미국 상무부가 두 번째 반도체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열린만큼 회의에 참석한 삼성에게 투자 압박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회의 내용 예상해보고, 반도체 시장상황도 점검해보겠습니다.

미국 연준이 자산매입 축소를 의미하는 테이퍼링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최근 미국의 물가 상승이 심상치 않다는 우려 때문인데요.

테이퍼링 가능성과 시행한다면 언제가 될지 전망해보고, 이후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지도 살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제읽기 브리핑이었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기 하루 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 부족 대응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삼성이 추진 중인 20조 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장 건설과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갔을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회의 내용, 어떻게 예상하세요?

올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호황기에 진입해 내년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할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도체 호황기'라는 파도에 잘 올라타 최대 실적을 얻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내일 한미정상회담에서 협의되면 좋을 내용은 무엇일까요?

미 연준이 테이퍼링, 즉 자산매입 축소 가능성을 처음 시사했습니다. 외신들은 "연준이 지금까지 내놓은 통화정책 수정 가능성에 관한 언급 중 가장 명시적인 표현이라고 평가"하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테이퍼링'이 무엇인지 쉽게 설명해주신다면요?

연준에서 테이퍼링 가능성 언급된 것은 최근 미국의 물가 상승이 심상치 않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대규모 재정지출안부터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가능성도 주요 변수로 꼽히는데요. 현재 미국 물가 상승률은 어떤 상황인가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아직 테이퍼링을 검토할 때가 아니라고 했지만 시장에서는 올 3분기에 논의가 시작될거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시행 시기,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아울러 만약 테이퍼링이 시행된다면 세계 경제는 물론,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중국에 이어 미국 정부도 가상화폐 규제를 위한 칼을 꺼내들었습니다. 미 재무부가 1만 달러 이상 가상화폐 거래시 국세청 신고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힌건데요. 세계 각국의 규제 기조 속 가상화폐 시장의 향후 전망은 어떨거라 예상하시나요? 가격 흐름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를 꼽는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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