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범한 친오빠와 살아"…국민청원 올라와

  • 3년 전
"성폭행 범한 친오빠와 살아"…국민청원 올라와

초등학생 시절부터 이어진 친오빠의 성폭행 사실과 함께 지금도 가해자와 한 집에 살고 있다고 밝힌 피해자의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지난 13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성폭행 피해자인 제가 가해자와 동거 중입니다'라는 글에는 현재도 동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3월 피해자의 친오빠를 송치했고, 검찰은 올 2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신과 진료를 위해 입원을 했던 글쓴이는 "아빠가 제게 집으로 돌아오는 것을 퇴원 조건으로 내세워 집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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