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與 이재명 vs 반명연대…윤석열·안철수 오찬회동

  • 3년 전
[뉴스포커스] 與 이재명 vs 반명연대…윤석열·안철수 오찬회동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 8명이 어젯밤 3차 TV토론에서 다시 맞붙었습니다.

후보들은 기본소득 정책 등을 두고 '이재명 대 반이재명' 구도로 격론을 벌였습니다.

야권 유력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오늘 오찬 회동을 합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상일 전 국회의원과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아무래도 현 정부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 부동산 문제이다 보니, 주요 경선주자들 역시 앞 다퉈 부동산 정책 구상을 내놓고 있습니다. 들으신 대로, 이재명 지사는 실거주 외 부동산에 대한 보유세를 강화하고 관련 감독기관을 만들어 불공정 거래 감독을 강화하겠다, 또 이낙연 전 대표는 '토지공개념'을 거론하며 관련 3법을 발의하겠다는 등의 입장을 밝혔는데요. 주요 주자들의 '부동산 정책' 구상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들 정책이 악화된 부동산 민심을 잡을 수 있을까요?

이 지사의 '바지발언'을 두고 폭망각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한 가운데, 우군으로까지 평가받던 추미애 전 장관도 "사과"를 권유했고, 결국 이 지사, 유감을 표했는데요. 사실 이 사생활 문제와 관련해 이지사가 언젠가 "소상히 밝히겠다"는 입장을 표했던 걸 생각하면 과한 대응을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지사 당내 경쟁자들의 집중 공격에 대해 '동네북' 신세가 어딜 가지 않는다면서 비틀거릴지언정 쓰러지지 않겠다고 밝혀 눈길을 끕니다. 그러면서 그 역할을 기쁘게 담당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 지사의 이런 태도는 어떻게 보세요?

이처럼 최근 민주당 경선은 이 지사에 대한 공세가 집중 된데다, 당내 강성 친문 지지자들 사이에 '불공정 경선'에 대한 우려와 반발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렇다보니, 이재명 후보가 최종 후보로 당선되더라도, 민주당을 하나로 끌고 갈수 있을지, 과연 '원 팀'이 가능할지 우려도 나오고 있거든요?

윤석열 전 총장이 첫 민생행보로 부친의 고향인 충남지역의 대전 국립 현충원을 찾았습니다. 보신 것처럼 눈시울도 붉히고, 말도 끝까지 잇지 못할 정도로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런 윤 전 총장의 첫 민생행보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윤 전 총장은 오늘 오후 안철수 대표와 첫 공개 회동을 갖는데요. 국민의힘과 입당과 합당 문제를 놓고 '밀당' 중인 두 인사가 오늘 과연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까요? 의미있는 이야기가 오갈까요? 이준석 대표는 의미 있는 만남이 아니라고 깎아내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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