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전
【 앵커멘트 】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도전장을 내민 선수들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리우올림픽의 노골드 충격을 씻고, 유도의 종주국 일본에서 기미가요의 연주를 허락하지 않겠다는 김원진 안바울 선수를 전남주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무거운 덤벨을 한쪽 팔로 들었다 내리기를 반복하고 바벨을 가슴 높이까지 빠르게 올리는 동작에서는 젖먹던 힘까지 쏟아냅니다.

숨 고를 틈도 없이 곧바로 이어지는 원판 돌리기.

여섯 종류의 훈련을 20초 운동과 10초 휴식을 병행하며 50분 동안 반복하니 '성난 근육'은 터지기 직전입니다.

남자 유도 첫 주자로 나서는 60kg급의 김원진은 리우대회 때 끊어진 금메달을 이을 유력 후보.

지난 1월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아버지께 금메달을 안겨 드리겠다는 약속은 독한 훈련을 이겨내는 원동력입니다.

▶ 인터뷰 : 김원진 / 유도 국가대표
- "제가 올림픽 시합을 준비하는 데 많이 도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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