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윤석열 본격 등판...여야 본격 '대선의 시간' / YTN

  • 3년 전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정태근 전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야권의 유력 대전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어제 대권도전을 선언하면서 본격적인 검증대에 올랐습니다. 여당의 선두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오늘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여야의 총력전이 시작됐는데요.

관련 정치권 소식 김관옥 계명대 교수, 정태근 전 국회의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제 정치인 윤석열로의 데뷔전이 시작이 됐는데요.

어제 기자회견을 내용을 보면 독재, 약탈, 카르텔, 부패완판. 굉장히 강한 돌직구 발언들이 누구왔습니다. 정태근 전 의원께서는 어제 어떤 점을 특히 주목해서 보셨습니까?

[정태근]
어제 가장 중요한 했던 것은 정권교체가 절체절명의 과제다. 그래서 조금 전에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권력을 사유화한 정권이 집권을 연장해서 국민들을 약탈하려고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정권교체라는 대의에 따라서 10에 9가지가 다르더라도 10에 한 가지, 정권교체에 공감하면 모든 사람들이 연대를 해서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된다.

그래서 어제는 시종일관 사실은 정권교체가 꼭 이루어져야 되고 그 소임을 본인이 앞장서서 담당하겠다, 이 메시지를 강력하게 던진 것 같습니다.


여당에서는 비전 없이 정권에 대한 비판만 남았다, 이런 혹평이 나왔는데요. 김관옥 교수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관옥]
혼자만의 시간이었죠. 그리고 오랜 기간 많은 분이 사실상 기다렸고 관심이 아주 집중돼 있던 시간입니다. 그런 것에 비추어본다면 굉장히 그 활용도가 낮았다. 그러니까 좋은 평가를 주지 못한다는 겁니다.

두 가지 내용이죠. 하나는 현 정부에 대한 비난, 비판. 비난에 가까운 비판이었고 또 하나는 본인이 왜 대권에 나가는지에 대한 부분인데 후자는 매우 호모했어요. 왜 본인이 대통령이 돼야 되는지에 대해서 선명하게 얘기를 못 하더라고요.

그런 비전 제시의 부족함 이런 것들이 어제 좀 인상적이었고요. 또 한 가지는 현 정부를 비판하는 것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단어들이 굉장히 원색적이었어요. 극단적인 단어들을 쓰는 이런 것들이 그의 어떤 분노. 제가 듣기로는 출마선언문을 본인이 직접 썼다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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