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개헌'

  • 3년 전
[1번지현장]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개헌'

■ 방송 :
■ 진행 : 이승준, 조서연 앵커
■ 출연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근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대선 경선 시기와 부동산 정책, 개헌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의견들이 분출되고 있습니다.

대선 경선 흥행을 위한 고심들, 어떤 결과로 이어지게 될지 주목받고 있는데요.

오늘 1번지 현장에서는 민주당 최인호 의원을 국회로 연결해 당내 핵심 이슈에 대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지난주 '대통령 4년 연임제'와 '대선 결선투표제'를 골자로 하는 개헌을 공식 제안하셨습니다. 지금의 방식, 무엇이 문제인지 또 개헌 이슈가 계속 수면 위로 올라왔지만, 지금까지 추진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대선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면 과반 이상 득표율을 얻은 후보가 나오지 않는 한 다시 한 번 투표를 해야 합니다. 대선에서 50% 이상 득표율을 기록한 건 개헌 이래 딱 한번 있었는데요, 결선까지 두 번 투표를 하는 것 역시 번거로운 방법이 아닐까요?

총선 결과 '여소야대' 상황이 된다면 국회 추천을 받은 야당 총리를 세우는 것을 관행화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개헌 시기를 2032년으로 말씀하셨고, 향후 어느 당이 여당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각 당의 입장에서는 반대할 가능성이 있지 않겠습니까?

이재명 경기지사는 개헌 논의는 이르다는 입장입니다. 의원께서는 대선 후보들이 적극적으로 개헌과 관련한 토론을 해서 이번에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말씀하고 계시는데요, 이재명 지사의 입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일각에서는 의원께서 이낙연 의원의 대권 행보를 돕고 있기 때문에 이낙연 의원의 개헌론에 한 번 더 힘을 실은 것 아니냐는 얘기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풀고 싶으신 얘기가 있으실 듯한데요?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최고위원회, 어제 심야 비공개 최고위까지 열고 대선 후보 경선 일정을 확정하는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당내 찬반 의견이 굉장히 팽팽합니다. 내일 의총에서 또 한 번 치열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인데요, 경선 연기론과 관련해서는 어떤 견해 가지고 계십니까?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의혹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진 일명 'X파일'이 정치권 논란입니다. 지난 달 송영길 대표가 "윤 전 총장의 사건 파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는데요, 야권에서는 민주당이 정치공작을 펴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하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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