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경기 회복" 평가…'원자재' 위험요인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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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KDI "경기 회복" 평가…'원자재' 위험요인 꼽아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코로나 사태 이래 처음으로 두 달 연속 우리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KDI는 '경제동향' 6월호에서 현 경기상황에 대해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소비 부진도 완화됨에 따라 완만하게 회복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수출과 설비투자에 대해 "견실한 개선 흐름을 나타낸다"고 봤고 민간소비 역시 "부진이 완화하는 모습"이라는 긍정적 견해를 내놨습니다.

다만, 글로벌 원자재 수급 불균형이 위험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고 원자재가 급등은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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