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은행 가계대출 금리 2.91%…15개월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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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4월 은행 가계대출 금리 2.91%…15개월만 최고

금리가 높은 햇살론 등 보증 대출이 늘어나면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지난해 1월 이후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신규취급액 기준 은행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2.91%로, 한 달 전보다 0.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73%로 3월과 같았고,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3.65%로 0.0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대출 금리 상승에 대해 "저신용자 대상으로 금리가 높은 햇살론 비중이 지난달 늘어 보증 대출 금리가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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