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 실은 탱크로리 전도...서해안고속도로 6시간 만에 통행 재개 / YTN

  • 3년 전
염산이 실린 탱크로리가 넘어지는 사고로 통제됐던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일부 구간의 통행이 사고 6시간 만에 재개됐습니다.

오늘(24일) 새벽 3시 1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광천나들목 인근에서 염산을 실은 25톤 탱크로리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염산 3리터가 유출되면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대천나들목에서 광천나들목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가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면서 오전 9시쯤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앞서 가던 SUV가 고라니를 들이받은 뒤 2차로에 멈춰 서 있는 것을 40대 탱크로리 운전자가 피하려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운전자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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