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 621명…다시 6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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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뉴스포커스]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 621명…다시 600명대


어제 하루 국내에서 61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휴일 검사 건수 감소에도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를 기록하면서,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부턴 백신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이 나타난 경우 인과성의 근거가 부족해도 보상 신청을 할 수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19명으로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주말과 휴일은 검사 건수가 감소해 확진자가 400명대까지 줄곤 했는데요. 이번 주는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세,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확진자 수도 늘었지만 주요 방역지표들도 조금씩 더 나빠졌다고 하는데요. 방역당국이 자칫 방심하게 되면 갑자기 더블링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늘어날 수 있다고 했거든요.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그럴 가능성도 있을까요?

어제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바람에 실내로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고 하는데요.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수칙은 잘 지키시는데, 거리두기 2m는 잘 안 지켜지는 곳이 많더라고요. 최근 방역수칙 위반 적발 사례는 어떻습니까?

최근 고령층의 확진은 이전보다 줄었다고 하는데, 위중증 환자는 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사망자 수도 늘어날 수 있는데, 이건 왜 그런 건가요?
지금부터는 개별 사례들을 살펴볼 텐데요. 먼저 철원 군부대에서 장병 22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휴가 복귀 후 예방차원에서 격리됐던 병사가 첫 확진된 이후 감염자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격리 중 양성이 나왔다고 하는데, 평론가님 왜 이렇게 많은 확진자가 나온 건가요?

확진된 장병 중에는 이달 초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간부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1차만 맞아도 2주 후에는 예방효과가 86% 나타난다고 했는데, 항체가 생기기 전에 감염이 된 거라고 봐야 할까요? 시간상으로 보면 2주는 지난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고령층의 백신 접종이 중요한 만큼, 많은 분들이 접종을 하셨으면 좋겠는데요. 현재는 백신의 신규 접종보다는 60세에서 74세까지 접종 예약을 받고 있죠? 백신 접종 예약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경남 김해시 외국인 모임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40명 가까이 나왔는데요. 한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우즈베키스탄 일가족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최근 대규모 이슬람권 종교 행사가 열렸다고 하거든요. 이것과는 관계가 없는 건가요?

충북 제천에서도 취업을 위해 진단검사를 받은 우즈베키스탄인들이 확진이 됐는데요. 충북 청주에서도 라마단 행사가 열렸다고 합니다. 음성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참석했고, 시와 경찰이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철저히 점검했다고 하는데요. 같은 충북 지역 내에서 일어난 일이다보니 이 부분도 연관성이 있을까요?

성남 요양병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나왔는데요. 확진자 모두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백신 예방접종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싶어요. 빨리 더 많은 분들이 예방접종을 하셨으면 좋겠는데, 요양병원에 계신 분들 중 접종 안하신 분이 혹시라도 지금 신청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나요?

현재 하루 평균 1만명 미만으로 줄어들었던 백신 접종이 이달 하순부터는 최대 30만 명대까지 늘어날 전망인데요. 본격적으로 대량 예방 접종이 시작되면 이상신고나 시스템 오류 등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정부가 백신 접종을 마친 분들은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조속히 검토하겠다고 했는데요. 평론가님, 어떤 논의들이 진행 중인가요?

미국에서는 CDC가 백신 접종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미국인들이 마스크를 벗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전미간호사노조에서도 마스크 완화 지침을 반대하고 나섰다고 하는데, 왜 그런 건가요?

오늘부터 백신 인과성이 충분하지 않더라도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게 됐는데요. 이전 접종자에게도 다 적용이 되는 건가요?

중증 이상반응이라는 건 어떤 증상들을 이야기하는 건가요? 중증 이상반응이면 무조건 보상이 다 가능한 건가요?

해외 사례도 한 가지 짚어볼 텐데요. '방역 모범국'으로 꼽히던 대만과 싱가포르 등의 집단감염이 심상치 않습니다. 작년에 지역 감염자가 0명이기도 했었는데, 최근 세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갑자기 확진자가 늘어난 이유가 있을까요?

정부가 오늘 mRNA 백신 전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는데요. 현재 한국과 호주, 싱가포르가 mRNA 백신 제조시설을 놓고 경쟁 중입니다. 아무래도 mRNA 백신과 관련해서는 정부 지원이 매우 중요할 텐데, 현재 국내에서 mRNA 제조 및 연구 개발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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