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나우] '노동신문, 북한, 김정은'...북한, 다음 수순은? / YTN

  • 3년 전
기사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화제의 뉴스를 알아보는 더뉴스 나우입니다.

오늘 언론 보도에 많이 등장한 단어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북한 관련 기사들이 많았고요,

수에즈 운하도 눈에 띄었습니다.

하나씩 보시겠습니다.

지난 21일 순항미사일 발사한 뒤 어제 동해로 탄도미사일 두 발을 쏜 북한.

나흘 만에 도발 수위를 높이며 향후 움직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다음 수순은 무엇이 될까.

현재로썬 예상하기 어렵지만, 만일 북한이 고강도 도발을 선택한다면 우선 ICBM이 거론됩니다.

사거리 5천 5백km 이상으로 미 본토까지 타격할 수 있는 만큼, 미국으로서도 긴장할 수밖에 없는 미사일입니다.

북한의 ICBM 개발 역사는 대포동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북한은 1998년 처음으로 사거리 2,500km인 대포동 1호를 발사하면서 미사일 기술을 과시했는데요,

이후 8년 만에 사거리를 3배 가까이 늘린 2호를 시험 발사했고, 2012년 12월엔 ICBM의 핵심 기술인 3단 분리에도 성공했습니다.

가장 최근에 공개한 ICBM은 화성-15형입니다.

지난 2017년 11월 29일 김정은 위원장 참관하에 첫 발사가 이뤄졌습니다.

당시 북한은 미사일 무기체계 개발의 완결 단계에 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ICBM이 아니라면 최근에 공을 들이고 있는 SLBM이 다음 수순이 될 수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16년 8월, 북극성 1형을 시험 발사한 이후 2019년부터 해마다 개조된 SLBM을 공개했는데요,

사거리는 2~3천km 수준이지만 기습적인 기동과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전략 무기로 꼽히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공개된 SLBM, '북극성-5형 ㅅ'은 올해 1월, 제8차 당 대회 열병식에서 모습을 드러냈죠.

탄두부 공간을 더 확보해 탄두 중량을 늘릴 수 있게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아직 기술적 완성도는 의문으로 남아 있지만, 여러 발의 핵을 싣고 날아가는 '다탄두 SLBM' 개발에 주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차츰 도발 수위를 높이는 북한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긴장이 고조될 경우 상응하는 대응을 취하겠다고 경고했죠.

만일 북한이 고강도 도발을 선택한다면 한반도 정세는 다시 격랑으로 휩쓸려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 키워드 보시겠습니다. 수에즈입니다.

초대형 콘테이너선이 좌초하면서 수에즈 운하가 완전히 차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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