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대 총선에서 학력을 잘못 기재한 혐의로 고발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장 전 최고위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 총선 때,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국립음악대학교 음악학사 과정 중퇴'로 학력을 기재했는데, 경찰은 '주이드 응용과학대학교'로 쓰는 게 올바르다고 판단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SNS를 통해, 유럽 학사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데서 나온 판단이라며 개인만이 아닌 동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확실한 법적 판결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주이드 응용과학대로 학력을 썼다면 음대 출신임을 숨기려고 종합대학교를 내세운다는 오해를 받지 않았겠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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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전 최고위원은 SNS를 통해, 유럽 학사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데서 나온 판단이라며 개인만이 아닌 동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확실한 법적 판결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주이드 응용과학대로 학력을 썼다면 음대 출신임을 숨기려고 종합대학교를 내세운다는 오해를 받지 않았겠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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