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닻 올린 공수처…김종민이 말하는 검찰개혁

[1번지 현장] 닻 올린 공수처…김종민이 말하는 검찰개혁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수처가 숱한 우여곡절 끝에 본궤도에 오를 채비에 돌입했습니다.

국회 법사 위원으로 공수처 출범에 앞장섰던 분이시죠.

민주당 더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종민 의원을 1번지 현장에서 만나보겠습니다.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이 어제 국회를 방문해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이제 공수처의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요.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공수처 첫 수사대상이 누가 될 것이냐를 두고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김학의 출금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의원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어제 민주당 더 혁신위원회가 2차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의원께서 위원장을 맡고 계시기도 한데요. 이번 혁신안의 주요 기조는 무엇인가요?

첫 번째 안으로 '국가 비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는데요. 사실 민주당의 위원회가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과거 정책기구와 어떤 점에서 차별성이 있는 겁니까?

박영선 전 장관이 어제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식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이로써 민주당은 우상호 의원과의 양자 대결로 정해졌는데요. 야권주자들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현재 재·보궐 선거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신 지, 해볼 만한 경쟁이라고 보십니까?

박영선 전 장관의 출마 선언으로 야권 단일화에 몰렸던 관심은 다시 가져왔지만, 서울 지역 민심이 아직 민주당으로 향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번 재·보궐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어제 여의도에서 경기도 기본주택 토론회 열고 정책 홍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지사는 최근 코로나 피해 지원금 지급 관련으로 당과 이견을 빚기도 했는데요. 최근 이 지사가 추진하는 정책이 원팀이라는 당정 구도를 깨뜨린다고 보시나요?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는 끝났는데 아직 국회 동의를 얻어내지 못한 상황인데 앞서 조국 장관도 그렇고요. 추미애 장관도 그렇고 법무부 장관이 그동안에 유독 많은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박범계 장관 어떨 걸로 보이시는지 마지막 질문으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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