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박형준 예비후보가 말하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 3년 전
[1번지 현장] 박형준 예비후보가 말하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 오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본경선을 100% 시민 여론조사로 결정하는 공천룰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본선에 앞서 국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또 한 번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 할 텐데요.

오늘 1번지 현장에서는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박형준 동아대 교수를 만나보겠습니다.

작년 국민의힘 총선 패배 이후 개인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간 잠시 정계를 떠나셨다가 당명은 바뀌었지만 8년 만에 복당을 하기도 하셨는데요. 부산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종인 위원장 등과 함께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도 하셨는데요. 일각에서는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하며 이번 출마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하실 말씀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최근 여러 기관에서 발표된 부산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계시고 정당 지지도 역시 부산, 울산, 경남권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서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 보궐선거 분위기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어제까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에 10명이 등록했습니다. 아직까지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분들까지 합쳐도 굉장히 적지 않은 수인데요. 예비후보 출마가 봇물을 이루는 이유, 현재 상승세인 당 지지도와도 연관이 있다고 보십니까?

그렇다면 혹자는 박형준 대 반박형준 구도라고도 보고 있는 당내 경선과 민주당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으로 예상되는 본선 중 무엇이 좀 더 부담스러울까요?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야권 후보 단일화로 굉장히 셈법이 복잡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방법이 좋다고 보시나요?

오세훈 전 시장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입당 여부에 따른 조건부 출마 걸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계속 안 대표 입당 후 경선을 제안하고 있는데요, 현실적으로 이뤄질 가능성 몇 %로 보십니까?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인사회에서 '국민 통합'을 화두로 꺼냈습니다. 청와대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직 대통령의 사면과는 관계없다"는 입장을 냈는데요, 교수님의 생각은 조금 다른 듯합니다. 신년인사 발언에 사면에 대한 대통령의 시그널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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