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천명 크게 밑돌듯…오후 9시까지 592명

  • 4년 전
확진자 1천명 크게 밑돌듯…오후 9시까지 592명

[앵커]

연일 1천 명 안팎을 오르내리던 신규 확진자가 오늘은 크게 줄어 1천 명을 크게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오후 9시까지 집계된 확진자는 600명 정도였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자체가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592명입니다.

하루 전 같은 시간에 집계된 911명보다 319명이 적은 수치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것은 감안해도 최소 600명대에서 최대 700명대를 기록해 1천 명 선에는 크게 못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최근 1천 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1주간 하루 평균 지역 발생 감염자는 915명입니다.

주요 감염사례로는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누적 확진자가 1,090명까지 늘었고, 인천 계양구의 요양병원 누적 49명,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 65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내 숨은 감염자가 퍼져 있고,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도 잇따르면서 위험 요인은 여전하다는 게 방역 당국 판단입니다.

방역 당국은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특별방역 대책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하고, 전국에서 5명 이상 사적 모임도 금지 조치했습니다.

방역 당국의 오늘 0시 기준 확진자 현황은 잠시 후 9시 30분쯤 발표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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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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