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五감] 자가격리자 급증…강릉시, 긴급 식량세트 제작 外

  • 4년 전
[1번지五감] 자가격리자 급증…강릉시, 긴급 식량세트 제작 外

▶ 자가격리자 급증…강릉시, 긴급 식량세트 제작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으로 1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자가격리 대상도 급격히 늘어나면서, 구호 물품이 신속하게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강릉시가 자가격리자에게 제공할 긴급 식량 세트를 제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로나 재확산에 신속한 지원이 어려워지면서, 직접 구호 물품을 구입해 지원하는 지자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 동지팥죽 새알심 만들기도 '거리두기'

두 번째 사진 볼까요?

동지를 나흘 앞두고 절에서 스님과 신도들이 동지 팥죽에 들어갈 새알심을 만들고 있는데요.

거리두기를 위해 비닐막을 사이에 두고 새알심을 만드는 모습이 이색적이지요?

코로나가 우리 일상에 스며들면서 모든 생활 방식이 거리두기에 맞춰 변화하고 있는데요.

언제쯤 다시 거리두기가 아닌 '가까워지기'를 할 수 있을지, 그런 날이 빨리 올 수 있길 바라봅니다.

▶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자선냄비…"온라인 모금해요"

마지막 사진입니다.

번화가에 설치된 구세군 자선냄비 주변이 썰렁하지요.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지만, 올해는 코로나 탓에 자선냄비를 찾는 발길이 줄어 모금액이 지난해 보다 감소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자선냄비가 펄펄 끓을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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