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02%P 상승

  • 4년 전
8월 말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02%P 상승

지난 8월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이 한 달 전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월 말 기준으로 1개월 이상 원리금을 연체한 원화 대출 비율은 0.38%로, 7월 말보다 0.0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47%로 한 달 전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가운데 대기업 대출은 변동이 없었고,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올랐습니다.

가계대출 중 신용대출 연체율이 0.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코로나 불황에도 연체율이 급증하지 않은 데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원리금 상환 유예 등 금융 지원책이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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