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린 하늘 속 동해안·남부 비…종일 선선

  • 4년 전
[날씨] 흐린 하늘 속 동해안·남부 비…종일 선선

[앵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기온은 25도 안팎을 보이며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바람이 제법 선선해져서 그런지 이제 아침에 겉옷을 챙겨입는 사람들의 모습이 하루하루 늘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기온 서울 21.2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많은 곳들이 현재기온 20도 안팎을 보이면서 선선합니다.

하늘빛은 갈수록 흐려지겠습니다.

습윤한 동풍이 유입되는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모레까지 비가 오락가락할 텐데요.

기압골의 영향으로 현재 호남해안지역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요.

비구름대는 차차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넓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북부산지에 많게는 100mm 이상, 영동지역에도 최고 80mm의 제법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은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흐린 하늘에 오늘은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한낮기온 서울 27도, 강릉 23도, 대구 25도 등 동쪽지역은 어제보다 2~3도가량 낮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도 대체로 구름 많이 지나는 선선한 날씨가 예상되고요.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낮동안 25도 안팎까지 오르는데 그쳐 가을색이 한층 짙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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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