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확진 136명...하루 신규 사망자만 5명 / YTN

  • 4년 전
어제 하루 136명 추가…누적 확진자 21,432명
사망자 늘고 위중환자 중증환자 많아 방역 당국 비상
국내 발생 120명, 해외 유입 16명 신규 확진
수도권 98명…서울 67·경기 29·인천 2명


이번 주 들어 코로나19의 급증세는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방역 당국은 지금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때라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의 이번 주 마무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하루 신규 환자는 전날보다 더 늘어난 13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방역 당국이 조금 전 발표한 신규 환자 추이 등 정리해 주시죠.

[기자]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집계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36명입니다.

전날의 119명에 비하면 20명 가까이 늘었지만, 여전히 신규환자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432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만 코로나19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이후 한 달 가까이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감염경로를 모르는 환자 비율이 20%를 넘고 , 위중 환자 중증환자가 많아 방역 당국의 긴장은 여전합니다.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120명, 해외 유입이 16명입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환자를 보면 서울 67명, 경기 29명, 인천 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98명이 나왔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집단 감염의 여파로 광주에서 12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고, 대전 4명 울산 3명 부산, 세종, 충북에서 각 한 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는 다소 줄어드는 모양새입니다.

해외 유입은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규 사망자가 많습니다.

사망자는 5명 더 늘어나 누적 사망자 수는 341명이 됐습니다.

완치 후 새로 격리 해제된 사람은 139명이고,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11명 줄어 151명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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