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주식부자는 10대 남매…평가액 700억원

  • 4년 전
미성년자 주식부자는 10대 남매…평가액 700억원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미성년자 가운데 최고 주식부자는 각각 700억원대 주식을 가진 10대 남매로 확인됐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가장 많은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미성년자는 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클래시스 정성재 대표의 자녀였습니다.

16살 아들과 14살 딸은 회사 지분 8.50%를 각각 보유하고 있었고, 평가액은 714억원이었습니다.

50억원 이상 주식 소유 미성년자는 20여명에 달했고, 이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주주는 솔브레인홀딩스 정지완 회장의 7살 손녀로 500억원대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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