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 단톡방 남탕 CCTV, 과거 뉴스 영상

  • 4년 전
여대 단톡방 남탕 CCTV, 과거 뉴스 영상

일부 사이트에 '남자 목욕탕 CCTV 영상 공유한 여대 단톡방'이란 제목으로 퍼진 탈의실 화면이 17년 전 뉴스 영상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의 지시를 받고 내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해당 단톡방에서 공유된 남자 목욕탕 탈의실 모습은 2003년 12월 KBS 뉴스 화면과 일치한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당시 뉴스의 제목은 '찜질방 CCTV 사생활 침해 심각'으로, 누군가 뉴스 영상 속 장면을 편집해 유포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내사 종결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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