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양향자 의원에게 듣는 최고위원 도전·정국 현안

  • 4년 전
[1번지 현장] 양향자 의원에게 듣는 최고위원 도전·정국 현안


정치권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입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난 주 금요일,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예비경선이 있었죠. 의원께서는 유일한 여성 최고위원 후보로 본선에 참여하게 되셨는데요. 하지만 여성 당연직을 염두에 두지 않고 레이스를 이어가실 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진행하실 예정입니까?

의원께서는 4년 전 전당대회에서도 원외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셨습니다. 당시 정계 입문 1년도 안 되었던 시기였는데요. 그때와 지금의 각오나 목표 달라진 부분이 있을까요?

최고위원으로서 양향자 의원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상승 분위기를 탔던 민주당에 최근 악재가 좀 있었습니다. 지지도도 조금씩 하락하면서 통합당과의 격차도 많이 줄어든 상황인데요. 현재 민주당의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지, 또 이 상황을 돌파할 복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와 부동산 시장 불안정 등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 차원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최근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방향성에 대해 의견이 분분합니다. 의원께선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하셨는데요. 실물경제 전문가로서 부동산 시장이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주당이 부동산 대책 관련 후속 법안을 국회 각 상임위 전체회의에 단독 상정해 처리했습니다. 야당은 "의회 독재"라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의원께선 기재위 소속이기도 하죠. 불가피했던 상황이었라고 보시는지요?

어제 국회에서는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통과돼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부동산 문제의 시급성을 얘기하고 있지만, 최근의 입법 과정에 대해 거대여당이 힘으로 밀어붙인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거든요?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자는 것이 여야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하지만 현재 여야는 대부분의 이슈에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데요. 협치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최고위원이 된다면 어떤 역할을 할 생각인지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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