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포화를 앞둔 경북 월성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맥스터'가 증설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는 '맥스터' 증설과 관련한 시민참여단의 의견 수렴 결과 경주 주민의 81.4%가 찬성, 11%는 반대하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재검토위는 원전 인근 주민과 경주 시내 주민을 나이와 직업, 소득수준 등으로 구분했을 때 모든 영역에서 찬성 비율이 65%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재검토위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한 권고안을 제출하면 정부가 맥스터 증설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앞서 방사성폐기물학회는 다음 달까지 맥스터 증설공사를 시작하지 않으면 원전에서 나온 사용후핵연료를 보관해둘 곳이 없어 월성원전 2, 3, 4호기의 가동이 2022년 3월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맥스터 추가 건설에 반대하는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항의하면서 지역 의견 수렴 발표회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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