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견 맞서 동생 구한 美 6살 소년, WBC '명예 챔피언'으로 / YTN

  • 4년 전
세계 최고 권위를 지닌 프로복싱 기구인 세계복싱평의회, WBC가 맹견의 공격을 온몸으로 막아내 여동생을 구한 미국의 6살 소년에게 특별한 선물을 보냈습니다.

WBC는 미국 와이오밍주에 사는 6살 브리저 워커를 '지구상에서 가장 용감한 남자'라고 칭하며, '명예 챔피언' 벨트를 수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브리저는 지난 9일 이웃집의 셰퍼드가 4살 여동생에게 달려들자, 동생을 껴안아 보호한 뒤 함께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얼굴과 머리를 크게 물린 브리저는 상처 부위를 90바늘이나 꿰매는 수술을 받아야 했으며, 사연이 알려지면서 지구촌에 감동을 안겨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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