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사전투표일, 한낮 포근…건조 극심

  • 4년 전
[날씨] 사전투표일, 한낮 포근…건조 극심

[앵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서울은 10일째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도 일교차가 크겠고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건조함은 쉽게 해소되지 못한 채 더 극심해지고 있는데요.

더 자세한 날씨는 화면을 통해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 시각 기온 서울은 7.9도, 대구는 9.1도입니다.

쌀쌀한 편이지만 어제 같은 시각보다는 최고 4도 안팎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서울은 16도, 대구가 15도로 어제만큼 포근하겠습니다.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대체로 대체로 맑겠고요.

밤까지 영서 남부와 영남 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텐데 살짝 흩날리는 정도입니다.

미세먼지농도도 전국 평균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단 수도권은 오전과 밤시간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건조함은 그야말로 극심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고 벌써 서울에는 10일째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그래도 내일과 모레는 일부 해제될 가능성 있습니다.

전남, 경남, 영동, 제주에 비가 내리면서 다소 완화되겠습니다.

하지만 이후 다시 맑아지면서 다음 주 중반까지는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점점 더 올라서 선거일인 다음 주 수요일은 따뜻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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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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