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앞둔 총선...'더불어' 공동 공약·통합당 경합지 충청권 공략 / YTN

  • 4년 전
총선 열흘 앞으로…민주당 ’한몸 마케팅’
미래통합당 충청권 유세…경합지 공략
민생당 대구·경북 경주·울산서 코로나 민심 잡기
정의당 ’n번방’ 사건·코로나19 극복 등 현안 주력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한몸 마케팅'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경합지인 충청권 공략에 나섰습니다.

국회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송재인 기자!

오늘 여야 전략이 비교되는데, 여당은 정책에 비중을 두는 모습이군요?

[기자]
여당은 총선 공약과 함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한몸 유세'도 강조하는 모습입니다.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후보가 한 명씩 팀을 이뤄 21대 국회에서 함께 추진할 공동 공약을 발표하는 건데, 이름도 '더불어와 더불어의 약속'입니다.

오전엔 민주당 우원식, 더시민당 이동주 후보가 영업시간 제한, 의무 휴업일 지정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오후엔 장애인 관련 정책 공약과 국방 비전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전 11시부터 김오수 법무부 차관,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 회의를 열고 총선 현안으로 떠오른 'n번 방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중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시민당과 정당 표심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열린민주당은 부산 유세를 마치고 오늘은 공약 정리 작업에 집중합니다.

열린민주당은 비례대표 후보들의 전문 분야에 따라 추려낸 12대 중점 과제를 구체화해 이번 주 발표할 예정입니다.


미래통합당은 전국 유세를 이어가고 있죠?

[기자]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도 형제정당을 강조하는 건 마찬가지지만, 오늘은 지역 유세에 방점을 뒀습니다.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미래통합당 선대위가 대전에서 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미래한국당도 참석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여당이 청와대만 바라보며 허수아비처럼 행동하는 동안, 우리 사회 경제와 정치가 망가졌다며 정권 심판론에 열을 올렸습니다.

회의 뒤엔 대전과 충북, 세종 등 여야 혼전이 벌어지고 있는 충청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지난 총선에서 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14곳과 13곳을 차지하며 팽팽한 접전을 벌인 지역인 데다,

이번 총선에선 지금까지는 민주당이 약진하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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