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의심증세에 부루펜 말고 타이레놀 복용"

  • 4년 전
WHO "의심증세에 부루펜 말고 타이레놀 복용"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의심증세를 앓는 환자들에게 해열진통소염제 이부프로펜을 선택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이부프로펜은 한국에서 '어린이부루펜시럽'이나 성인용 알약인 '부루펜정'으로 팔리는 해열진통소염제 성분입니다.

WHO 측은 이부프로펜이 특정 상황에서 부작용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WHO는 "전문가들이 추가 권고를 내놓으려고 연구하고 있다"며 "그동안에는 자가치료용으로 이부프로펜을 사용하지 말고 차라리 파라세타몰을 쓸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파라세타몰은 약국에서 다른 해열제로 팔리고 있는 '타이레놀'의 성분, 즉 아스트아미노펜의 다른 이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