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 베네수엘라서도 첫 코로나19 확진자

  • 4년 전
'경제난' 베네수엘라서도 첫 코로나19 확진자

베네수엘라에도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2건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미국과 이탈리아, 스페인을 방문한 41세 여성과 스페인에 다녀온 52세 남성으로, 현재 격리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최저임금은 월 45만 볼리바르지만, 마스크 1상자는 100만 볼리바르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약품이나 의료장비는 물론 물과 전기, 비누조차 부족해 코로나19 대처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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