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하루 새 586명 추가…총 3,700명 넘어

  • 4년 전
확진자 하루 새 586명 추가…총 3,700명 넘어

[앵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하루 사이 대구를 중심으로 또 무더기로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가 3,700명을 넘었습니다.

사망자는 대구에서 1명 더 발생해 18명으로 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도국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진우 기자.

[기자]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보다 210명 더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새 586명이 늘어난 건데요.

현재까지 국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3,736명이었습니다.

대구에서만 오늘 하루 469명 늘었고 경북에서 67명 늘었습니다.

또 충남이 13명, 서울이 10명, 강원도가 8명, 경기에서 7명이 늘었고, 경남이 4명, 울산과 부산이 각 3명, 전북이 1명 추가됐습니다.

현재까지 전체 환자의 72%인 2,705명이 대구에서 나왔습니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도 555명에 달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더 늘어 지금까지 모두 1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18번째 사망자는 뇌경색과 고혈압 등을 앓고 있던 83살 남성으로, 오늘(1일) 오전 11시 20분쯤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이 중증 환자가 13명, 위중한 상태의 환자가 14명이라고 밝힌 만큼,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내 완치 환자는 57살 여성과 76살 남성의 환자가 추가로 격리 해제되면서, 총 30명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검사를 받고 있는 의심환자도 여전히 3만3,360명에 달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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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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