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경선 기회만 달라"…이해찬에 호소편지

  • 4년 전
김의겸 "경선 기회만 달라"…이해찬에 호소편지

전북 군산에 출마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이해찬 대표를 향해 최대 20%인 정치신인 가산점도 포기하겠다면서 경선에 출마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재개발 주택 매입 문제로 청와대 대변인에서 사퇴한 그는 당이 자신에게 유독 가혹하다면서 "청와대에서도 물러나고 당에서도 버림받는 것이니 한 사건으로 두 번 교수형을 당하는 꼴"이라고 억울함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부동산 투기 의혹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민주당의 예비후보자 적격 심사에서 세 차례 연속 '계속 심사' 결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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