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궁평지하차도' 발언했다 유가족에 사과

  • 11개월 전
김의겸 '궁평지하차도' 발언했다 유가족에 사과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오송 지하차도를 언급했다가 참사 유가족에게 사과했습니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비판하며, 부적절한 언급을 한 것은 제 불찰"이라며, "유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오늘(17일) 기자회견 후 취재진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행동과 말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궁평 지하차도로 밀어 넣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더불어민주당 #김의겸_사과

(끝)